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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는데,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바로 올해로 92회를 맞은 오스카 상에서,
봉준호 감독님의 기생충이 무려 4관왕!을 거머쥐었단 소식.
찾아보니 비영어권 영화가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한적은
처음이라고 한다! 정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아래는 봉준호 감독님 수상소감이다.
사실 주변에서 보면 뭔가 기분이 좋지 않다,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이런 평을 들어 보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상을 받는 영화이기에
누군가 영화를 물어봤을때, 보지 않았다라는 말이 하기 싫어
지금이라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게 되었다.
먼저 이 영화는 가난한 한 가족과, 부유한 한 가족이 나오고
가난한 가족 아들의 친구를 통해
부유한 가족으로 한명씩 들어가 이루어지는 스토리이다.
(이미지 출저 : 네이버 영화)
아들의 친구가 부유한 가족 딸의 과외 선생님이었으나,
어학연수를 가게 되어, 친구인 가난한 가족 아들에게
대신 과외를 해달라고 한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맡길 수 없다며...
그게 화근이 되어, 가난한 가족의
아들은 부유한 가족 딸의 영어선생님
딸은 아들의 미술선생님
아버지는 운전기사
어머니는 가정부.
이로써 기생충이 완성이 된다.
가족 전체가 어떤 한 가정의 기생충이 되어,
그들의 삶에 침투하여 사는 모습.
가난하면 어쩔 수 없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정말 그들이 노력이란 노력을 해봤을까도 생각해보게 된다.
또한, 돈이 전부가 아니지만
돈이 없을때와 돈이 있을때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를
영화 속에서 현저히 비교하는데 정말 자본주의의 무서움을 보여준다.
물론 나는 자본주의 사상에서 태어나
노력하면 되는 세상에 태어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도 노력하는 삶으로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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