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8일 단지 일등석을 타보겠다고 생각하고 출발한 타이페이 여행. 흘러가는데로 여행해보자는 생각으로 떠난 여행이라 아무 계획이 없었다. 첫째날은, 대만 친구인 Nicole을 점심때 만나 시간을 보내기로 한것이 계획의 전부였다. Nicole에게도 I will follow you. 라고 하였고, 일단 Nicole이 숙소 근처인 다안쪽 키키레스토랑으로 예약을 해주어, 식당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아침 시간에 숙소 주변을 둘러보고 커피 한잔할까 하고 길을 나섰다. 몇군데 찾아갔지만 아직까지 연휴가 끝나지 않아 Close 된 곳이 많았고, 여러군데 찾다 도착한 곳은 다안역 주변의 Koku Cafe. 그냥 커피한잔 하러 간 곳이었는데, 여러사람들이 팬케익, 커피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타이페이 도착한 첫날. 비행기 시간이 좋지 않아, 새벽에 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다. 다음부터는 아무리 돈을 더 주더라도 좋은 시간대 비행기를 타야겠다고 생각한 순간이다. 다행히 사전 좌석지정을 하지 않았지만, 앞자리에 앉은 덕분에 빠르게 공항을 나올 수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타이페이 시내 (다안역 Daan Station)를 버스로 가기 위해 "Bus to City" 표지를 따라 가면, 버스 매표소를 볼 수 있다. 여기서 대부분 타는 버스인 1819 버스도 예매할 수 있고, 나는 사장님이 타라고 한 1960 버스를 예약하고 승강장으로 다시 나왔다. (숙소 : 청춘 타이페이) 새벽 12시 넘어서 도착하는 바람에 마지막 버스인 1시까지 기다려야했다. 근데 승강장에 오자마자 폰이 없어진걸 알았다......
대구에서 타이페이로 온 여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구국제공항을 거쳐 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탑니다. 제가 탄 항공사는 LCC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제가 대학생때 가끔타던 항공사인데, 대구와서 타는건 처음이네요. 이미 타이페이→대구 비행기는 일등석 편도신공으로 편도가 예매되어 있는 상태고, 편도로 대구에서 타이페이행만 예매하면 되어서, 예매할 당시 찾아보니 에어부산만 가격이 저렴하여 구입했었습니다. 나중에 티웨이항공에서 더 좋은 시간대에 특가가 떴으나, 취소수수료랑 비교해보니 비슷해서 그냥 에어부산 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날, 그리고 우한 폐렴 이슈로 공항에 사람들이 많이 없겠지 생각했는데 대부분 마스크를 낀 채로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낀..
편도 신공으로 처음 일등석을 타기 위해 (타이페이→인천) 다음 주 타이페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마음 편히 놀다와야지 생각했으나, 현재 중국 우한 폐렴으로 인해서 대만 여행 카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취소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아필 내가 여행갈때 이런 사태가 터지다니!!!!!!! 그래도 철저히 준비해서 조심히 다녀오기로 결심하여, 여행 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찾아보고 떠나야할 것 같아 정보 공유 겸 포스팅을 하기로 한다. 현재 중국 우한 폐렴을 검색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검색이 되고 이는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라고 한다. 2019년 말 처음 인체 감염이 확인됐다는 의미에서 '2019-nCoV'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출저:네이버지식백과) 이에 대한 예방 수칙을 질병관리본부에서..